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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필리필세부2014

[세부여행]세부시내관광-마젤란십자가,산토니뇨성당,산페드로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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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여행] 세부시내관광/막탄관광지 에센자스파-세부가족여행

08~13, SEP 2013 Cebu Philippines Tour




스쿠버다이빙을 그렇게 끝내고 우리는 마지막 날 넘어가는 새벽 2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아침 일찍 세부시내관광을 하기위해서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세부 시내관광을 하려면 택시를 이용해서 움직이는 편도 있었지만 

워낙 후덥지근해서 택시를 잡는데도 너무 힘들것같고 3명이나 왔다갔다 하는거기에

그냥 관광용 렌트카+마사지 패키지를 해서 에센자 스파에서 예약을 하고 갔다








디퍼다이브에서 따그빌라란 항구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항구를 가면서 찍은 사진. 뭔가 그림같으면서도 날씨도 어둑어둑해서 

공허한 느낌이 드는건 나뿐?







다시 오션젯을 타고 세부시내관광을 위해 아침 일찍 배를 탔다

아침 일찍인데도 사람이 꽉꽉차서 많았다






배에서 내리는데 총을 소지하고 있는 군인?경찰?이

있어서 좀 긴장되고 무서웠던 기억이다.







내려서 에센자스파에서 보내준 픽업차량을 찾았다

사실 현지 기사님이 오신다고 해서 긴장을 바짝했었는데

쉽게 찾기는 힘들었지만 친절했던 기억이 있다(다만 잘 챙겨줬을때...점심..팁)








우리는 죠~~~~기뒤에 흰차를 타고 이동했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나오고 넓직해서 아주 기분좋게 세부시내관광을 할수있었다

만약 저희 가족과 비슷한 여행일정이시라면 요 패키지 추천해요!



에센자스파 예약페이지

http://cafe.naver.com/spaforever



시티투어 플랜A를 선택해서 관광유적지 몇곳을 선정해서 가는 패키지로 그건 기자님과 같이 조율해서

선택할수있다. 비가 오거나 다른 상황이 생길수 있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우리는 일단 배가 너무 고팠기 때문에 필리핀의 롯데리아? 라고 불리는 곳에 갔다








세부의 유명한 햄버거집 [졸리비]

국민 햄버거집이라고 불리는 졸리비!

그냥 지나칠수없겠죠? 일단 간단하게 먹으려고 햄버거 치킨 맛좀 보려고 시켜봤다

여느 패스트푸드점 같은 그런 스타일의 졸리비 ^^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ㅎ










햄버거랑 치킨 뭐 이렇게 있는 세트를 세갠가 시키고 

핫도그 햄버거도 추가 해서 먹었어요 사실 밥은 거의 먹을 일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셋트로 괜히 시킨 것 같았다 ㅠㅠ

맛도 그럭저럭 ! 미친 맛은 아니었다 큭큭 


든든하게 배를 채운뒤, 우리는 다시 출발했음!

사실 3년이 지나서 갔던곳 명칭 기억이 안나는데 다행인것은 

엑셀에 시간표를 다 만들어두고 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쓸수있는 것 같다 쿄오

역시 여행은 계획표가 짱이야 





그렇게 조금 달렸더니 바로 요기서!

내려주었다 내리자마자 작은 아이들이 열쇠고리며 기념품이며 여러가지를 갖고

1달러 1달러 이러는데 아이코 안쓰러웠다 그래서 하나 구매!






요기는 막탄시내에 있는 세부의 유명한 관광지

"마젤란십자가"


1521년 마젤란이 세계일주 도중에 필리핀에 상륙해 처음으로 만든 십자가로

국가 인구의 80%이상이 카톨릭을 믿는 필리핀에서 굉장히 성스럽고 의미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팔각정을 위에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다

천장에는 당시의 세례장면이 그려져 있어서 당시 시대상을 상상해볼수있다.

또한 이 마젤란십자가는 십자가 나무를 달여서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속설때문에 나무를 조금씩 떼어가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는 십자가의 손상을 막기위해서 나무로 만든 커버를 씌워 놓았다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그리고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는 줄도 길었음 

이날 날씨가 진짜 더웠는데 으악 바로 봉구차로 뛰어들어가고 싶었던 날!







난 스스로를 지키기위해 스마일처리 *_*





바로옆에 있는 산토니뇨성당으로 들어가는데 

이렇게 통로에 빨간초를 두고 불을 켜놓았다

초가 하나에 1달러 였던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래서 우리는 3개를 붙여서 예쁘게 놓고 기념사진 딱!








다 타버린것들부터 이제부터 새롭게 다시 타기시작하는것까지 저렇게 같이 있으니까 

뭔가 경건해지면서 다들 숙연해지기까지 했다

그래서 우리도 초를 켜고 기도도 하고왔다 (관계없겠지만.....그냥 기분에....)






그리고 그옆의 벽화 음....성당에 맞는, 뭔가 너무 정교하고 입이 다물어 지지않았다

그앞에서 엄마사진 한장 찰칵!










그리고 이렇게 커다란 DAGKUTANAN 이라고 써져있는 비석이 있다

근데 이 뜻이 궁금해서 쳐봤지만 안나온다 ㅠ 

아 궁금하다.... 혹시 아시는분 있으신가?







그리고 "산토니뇨 성당"안으로 들어갔다

성어거스틴성당이라고도 하는데 산토니뇨라고 불리는 이유는 여기에 보관되어 있는 아기예수 상때문이라고 한다

이 아기 예수상은 성당에 화재가 났을때도 그곳만 타지 않아서 신성시 여겨진다고.

성당끝에서 앞으로 무릎을 꿇고 걸어가며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기도가 이뤄진다고 한다

너무 후덥지근한 날씨였지만 성당안은 햇빛을 피해서 그런지 시원했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훤한 내부가 보이는 산토니뇨성당

그냥 기존의 성당과는 다르게 밖은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데 

안은 대리석으로 다시 깔았는지 세련되고 기품이 흐르는 그런 성당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앉아서 기도를 하길래 나도 괜히 앉아서 

사진을 좀 찍어봤다

사람도 많이 찾아오고 벽면 바닥, 천장까지 정말 손이 안간 곳이 없을정도로

티테일한 부분들을 많이 볼수있었다










안에 있던것들을 구석구석 보고 나와서 마지막 코스인 산페드로 요새로 향했다

산토니뇨성당옆에 바로 붙어있어서 거의 셋트로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좀더 편하게 관광다운 관광을 한것같다 후덥지근한 날씨빼고 ^^;;;;









산페드로요새 팻말!

사람들 저기서 사진 진짜 마니 찍었다 

다들 마니 찍길래 우리는 패스! 






우리는 요기 앞에서 하나씩

근데 막 급하게 찍고 그래서그런지 선글라스 안쓴 나는 지못미......

아 아쉽다 선글라스라도 쓰고 다니지 왠 자신감이................







아 현지 초등학생인지, 유치원인지 애들 부대가 한아름있어서

사진찍기도 힘들었던 기억이.......ㅎㅎㅎ 여기는 요새같은 느낌이 있어서 

뭔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관광지로 꾸며놓아서 그런지 사진찍을곳도 많고 

찍을때마다 그림같이 잘나왔다 그래서 맘에 들었음 너!







걸어다니다가 본 산 페드로 요새의 매력들!

푸르른 색인 그린이 기분도 좋게 해주고 풀냄새를 오래 맡으니 맑아지는것 같기도 하고 좋았다

잠시 산 페드로 요새를 감상하시죠?







사람구경도 하고 요새구경도 하고 곳곳마다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구경했다

그리고 사진도 찍고, 고양이들도 한적하게 쿨쿨 잠도 자고 

그리고 나갈려고 하니 출구쪽에서 저렇게 기타를 치고 계시는 맹인할아부지도 있었다






뭔가 정감 넘치고 분위기도 참 좋았다 

"산 페드로 요새"는 

1784년에 해적들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요새이다 항구 바로옆에 위치하여

스페인 통치시절에 만들어졌고, 300년이나 주둔했다고 한다.

미국의 식민지 시대에는 군 막사로,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포로 수용소로 사용되었던 곳.



그때의 분위기를 다 읽을순 없지만, 알고 가는것과 모르고 가는것은 큰차이가 있을꺼라 생각한다

뭔가 필리핀에 대해 좀 더 알게 된것같아서 좋았다.





마지막 코스인 세부 비비리힐즈안에 있는 도쿄사원과 

쇼핑의 메카 아얄라몰과 SM몰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스크롤의 압박이.....................ㅠㅠ

오늘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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