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케네디의 "리빙 더 월드">>
-Living The World 1 APR 2013
이번책은 리빙 더 월드.
앞전에 파이브 데이즈와 함께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특템한 또하나의 책!
저는 앞서 후기들을 찾아보았었다 개인적으로 파이브데이즈보다 리빙 더월드의 평점이
훨씬 낮았던 터라 별 기대없이 보아서 일까?
전 리빙 더 월드가 좀 더 와닿고 재밌게 보았다
그리고 내 인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끔 한 책이라고나 할까?
대충의 줄거리는 이렇다
매일 지겹게 싸우는 부모님을 보면서 주인공 제인은, 선언한다. 결혼도 안하고 아기도 낳지 않을거라고.... 그 선언을 한 다음날 일찍. 아버지는 떠난다. 아버지가 떠난 데에 제인의 탓이 크다고 생각하는 엄마와는 점점 멀어지고 제인은 보란듯이 공부하여 하버드대학원에 가고, 그안에서 만난 교수와 불륜에 빠진다 하지만 미래가 없던 그 교수가 갑자기 사망하게 되면서, 제인의 인생이 점점 더 소용돌이 휘말리게 된다. 그후, 사랑을 할수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제인앞에 테오가 나타나면서 인생이 밝아지는것같더니 테오와 그 사이에서 에밀리를 낳으면서 행복을 실현할수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테오의 사기행각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제인은 또 위기를 맞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에밀리까지 잃으면서 제인은 모든 희망을 잃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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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정말 쉬지않고 몰아붙이는것이
만약 쉬는날 봤으면 하루에 다 봤을것같은 그런 스토리.
그리고 다들 별로 라고 하길래 기대없이 봐서 그런가.
나는 내 스타일의 스토리여서 좋았고, 마지막까지 마음 한구석이 저릿한것이
지금 내 상황에 볼수있는 아주 좋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밑바닥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재기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소설이지만 희망을 불어넣어준다고나 할까...........
나도 뭔가 할수있는 그런 용기가 막막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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