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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국내여행

[진해군항제] 벚꽃구경의 끝판왕 진해를 다녀오다! 여좌천/경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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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벚꽃구경의 끝판왕 진해를 다녀오다! 

여좌천/경화역




 진해군항제가 한참인 요즘 4/1일부터 4/10일까지 하는 날짜를 맞춰서 엄마랑 벚꽃놀이를 다녀올심산으로

여행사에서 주관한 관광버스 티켓을 두장산것을 포스팅한게 불과 몇일전!

그래서 토욜날 드디어 두여자는 일사불란하게 준비를 하고 부천 상동역에서!

6시50분에 관광버스에 안착을 했다 







요런 스케줄에 맞춰서 진행하는줄 알고 갔던 진해군항제 ㅎㅎㅎ

하지만 역시나 사람이 많고, 전국민이 다 모인듯한 인파에 12시 반 1시가 다되서야 진해에 도착할수있었다

우리는 휴게소에서 터질듯한 인파에 화장실도 겨우가고, 음료수 쪼가리도 사지 못해서 쫄쫄 굶고 있었는데

내리자마자 미친듯이 허기가 찾아왔다 ㅠㅠ




그래서 여좌천으로 조금 걷다가 바로 아무 식당으로 들어갔다





여기는 달린다 아구찜!!

이야~ 가격도 저렴하고 적당히 맛있었다 ㅎ그리고 서비스도 좋았다

서빙하는 아저씨가 주인이신듯했는데 디게 친절하시고 좋았다

엄마도 아구찜 정말 좋아하시는데~ 잘 드셧고, ㅎㅎㅎ

다만 우리 다음으로 들어오신 손님들은 재료도 금방 동이 나 바로 나가게 되었다는



여기서 제대로 먹어서 그런지 진해에서 배가 그리 고프진 않았다

이 다음 식당부터는 발 딛을 틈 없이 정말 인산인해 그자체!!!





이렇게 메뉴들이 여러가지가 있다

대부분 다들 아구찜을 먹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역시 아구찜을 시킴

ㅎㅎㅎ게다가 뭔가 부족해서 해물파전도 고고!

그리고 보통맛, 매운맛 주문을 할수있어서 좋았다






대략 매콤하고 괜찮았다

엄마는 아구찜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약간 2% 부족하다고 하셔서

와사비장으로 찍어서 먹으니 괜찮다고 하심

파전도 맛나고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다



얼른 먹고 일어나서 다시 여좌천으로 고고! 진짜 사람구경하고

벚꽃구경도 하고 오랜만에 재미있었다








대충 이렇게 그냥 찍어도 사람이 이렇게 많이 걸리는 구도 정도?

사람들과 함께 찍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인생에서 진해군항제를 오다니...........실감이 나지않았음

내가 로망스다리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니..................













막상 오니까 벚꽃이 서울에 비해서 엄청 풍성하고 좋았다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고 엄청난 꽃내음에 아~ 오길 잘했다 하는 순간

비가 똑똑 떨어지고 ㅜㅜ 하지만 바로 비가 그쳐서 다행이다 했다






여좌천에서는 이렇게 꽃을 보고 사진은 이렇게 프리스타일로 찍었다

그래도 둘다 기분이 좋고 들떠있어서 그런지 표정이 좋다 

그리고 진해에 온것을 정말이지 잘한일이라고 생각했다

엄마한테나 딸한테도 특별한 추억이 생겼다 헤헤







커피한잔 마시려고 들어간 바로 앞 커피숍 테라로사 

커피한잔을 시키고 앞에 서 있는데 이런걸 팔고있었다






벚꽃모양의 석고방향제를 팔고있었다 

향기는 조말론 정도고 차에 넣어두었는데 은은한게 잘샀다 싶은아이

세개사서 우리집 차에 2개넣고, 하나는 선물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경화역 진해 벚꽃구경의 최고봉 경화역으로 떠났다 

그길이 얼마나 험난한지도 모른채.......









경화역으로 가는길에 기찻길이 있었다 그래서 하나둘씩 모여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서울에서는 이런 광경을 보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감회가 새로웠다

그리고 기분도 너무 좋았다 



이 길로 계속 걸어가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탔는데 정말 어마어마했다

윽 ㅜㅜ 진짜 전국민이 다 있는줄 알았다 정말 이날 버스타기도 힘들고 

버스로 한정거장 가기도 힘들었다 

317버스를 타고 7정거장인데, 정말 그 한정거장 한정거장이 너무 길었다

게다가 중간에는 비까지 내려서 진짜 힘들었다




그 시련끝에 내린 경화역! 





진짜 너무 예뻤다 반대편에서 바라보는데도 이렇게 예쁜데

정말 가까이서 보면 어떨까 하는 기대감에 길도 뛰어서 건넌듯.







참새가 방앗간으로 그냥 지날쏘냐 

츄러스를 하나 먹고 가고싶었을뿐인데.. 내가 원하던 스트릿츄러스같은 느낌은 아니었..................

그냥 개인마다 다른 개취인걸로.....................ㅠㅠ

두개나 샀는데 ㅠㅜㅠ

엄마는 자기 스타일아니라면서 걍 나한테 토스 




나는 조금씩 뜯어서 먹고 다님 

그리고 우리는 사진을 찍고 찍어주고 사진만 엄청 찍었다







사람진짜 많았다 여기저기 셀카봉을 안들은 사람이 없고 

셀카봉 안가져온것을 엄청 후회했다 다들 가족과 연인과 온 모습이 정말 보기좋았다

그리고 파노라마로도 한번 찍어보았다 





아~

벚꽃이 수북하게 길 끝까지 나있는걸 보고있자니 기분이 너무너무 좋고

진해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철길에서 사진찍는게 트렌드인듯 

그래서 우리도 트렌드에 걸맞게 이렇게 하나씩 찍어주었다

ㅋㅋㅋㅋㅋ그리고 이때부터 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으악





위에는 효과를 주고 찍은것 아래는 안주고 그냥 쌩iphone으로 찍은것

둘다 나름의 매력이 있는듯.

카메라를 안가져간것이 너무 아쉬웠다

무거울까봐 안가져간건데......확실히 가져갔으면 무거웠지 암암........







이렇게 돌아오는길도 전쟁터마냥 힘들었지만 우린 진해.여좌천.경화역을 다녀온것을 

너무너무 만족했고 즐거웠다 하지만 또 가자고 한다면 새벽에 아님 저녁에 사람없을때 갈것이고,

관광버스로 가는 당일여행은 추천하지 않겠다!



여행은 항상 아쉬울때 끝나는듯.

너무 즐거웠던 진해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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