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읽은 책은 더글라스 케네디의 "파이브 데이즈"
더글라스의 소설 스타일을 워낙 좋아하는터라 이제까지 왠만한 대표작은 거의다 읽었다
항상 질리지 않게 극전개를 이끌고 가는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집에 가는길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렀는데 우연치 않게
내가 안봤던 더글라스 케네디의 책 2권이 들어와있었다
그래서 한권 가격도 안되는가격에 거의 새책인 두권을 업어가지고 왔음.ㅋㅋㅋㅋ
너무 신이나서 뛰어와서 씻지도 않고 봤던 기억이 스물스물 ㅎㅎㅎㅎ
"파이브 데이즈"
+잠깐의 줄거리 요약
종합병원 영상의학과의 베테랑 영상기사인 극중의 여주인공 로라
그리고 남편 댄과 로라의 두아이!
실직한 남편 댄과의 관계가 삐걱대고 아이들에게도 자꾸 문제가 생기면서
로라는 인생이 점점 더 버거워진다
그러던중! 보스턴에서 열리는 영상의학과 학술대회에 참여했다가
보험맨 코플랜드에게 끌리면서 이둘은 솔직한 5일을 보내게 되는 내용.
앗! 이 책을 보면서 나를 되돌아 보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같다
그리고 누구보다 결혼에 대해서 냉정하게 되는 이유같은걸 이책에서 찾았다
하지만 그 부정뒤에 이 책에서 알려주려고 한 내용은 .
누구도 나를 그렇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나를 그렇게 만든다는것.
주인공 로라가 불행하고 결혼생활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도
로라 자신이 만들었다는 것.
**
행복을 찾기위해서 가만히 참고 인내하는것이 전부가 아니다
행복해지려면 힘겹게 힘을 낸 로라처럼! 나 자신을 위해서 결단하고 나아가야한다
그리고 그 나아감 속에 우리의 행복이 있다
결국 행복은 우리가 움직여 나아가기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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