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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일본도쿄2015

도쿄여행의 마지막날, 모스버거를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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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여행] 여행의 마지막날, 모스버거를 찾아 삼만리!

-11 APR 2015-13 APR 2015 Tokyo JAPAN

 

 

 

 

 

드디어 안올것같던 여행의 마지막날이 다가왔다

그전날 돈키호테에서 샀던 휴족시간의 유사품 ㅋㅋㅋ 휴족미인을 쳐덕쳐덕 다리에 붙이고 잔덕분에

피로가 많이 가셔있었다.

사실 전날 스시잔마이에서 먹고 기린이찌방 프로즌비어를 마시려고 갔는데

리모델링중이고 딴 매장을 갔더니 시간이 늦어서 다 문이 닫혀있어서 아주 개고생....

암튼 좋은 기억중 하나.....

 

 

 

 

 

 

요고 아주 좋더라 후끈후끈한것이 아주 쫭!!!!

 

 

 

 

 

흔들림의 미학이 있는 사진

이놈에 수전증 ㅎㅎㅎㅎ

 

 

 

 

 

 

우리가 있었던 하마마츠쵸역 !

고 몇일있었다고 좀 정들었던 곳

그리고 이제는 전철로 어디든 갈수있는 자신감이 생겼었다

 

 

 

 

 

 

우리는 일단 도쿄역으로 가서 넥스를 타야했기에 가서 넥스 시간표를 보고 표를 끊었어야했다

 

 

 

저녁비행기라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닐생각으로

도쿄역 넥스 타러가는 길에 있는 보관함에다가 캐리어랑 가방까지 다 넣고 홀가분한 몸으로

본격적으로 모스버거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어디에 물어보면 역 밖에 있다고 하고

저기에 물어보면 없다고 하고 역 안에 있다고 하고

엄청 찾아보다가 역안이고 밖이고 없다는 사실을 1시간뒤에 깨달음

 

 

 

 

다들 모스버거는 한국에도 있잖아 하시겠지만 난 한국에서 모스버거를 먹은 적이 없다

본토에서는 꼭 먹어보고싶어서 찾아다녔다 여긴 도쿄역 바깥풍경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다시 심바시역으로 갔다 여기는 역근처에 모스버거가 있었다

근데 하필 비가 주륵주륵 쏟아졌다 나름 운치있고 좋았음 ㅋㅋㅋ

 

 

 오메오메 이게 뭐다냐

 

 

 

 

 

 

 

그렇게 우리가 오매불망찾았던 초록색 간판의 모스버거!

심바시역에 있는 모스버거가 이렇게 감동일줄이야 ㅠㅠ 헝헝

저 때깔보소 ....................캭

 

 

 

 

 

 

엄청 깔끔하게 되어있는 내부가 음......이질감이 들었음 그리고 생각보다 디게 조용했다

그래서 우리는 힐끔힐끔 앞에 사람 뭐 주문하는지 훔쳐봄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아니 일본이라 그런지..........

혼자서 먹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진짜 신기했음

말도 안하고 아주 조용히 먹고 바로 나가는 그런 진풍경

심바시역이 회사가 많은 거였나? 이야 진짜 신기했음

 

 

 

 

우리는 제일 잘나간다는 버거랑 콜라 감자튀김을 시켜서 앉아있었다

그리고 5분도 안되서 서빙을 해서 직접 갔다주었다

 

 

 

 

 

 

대충 스파이시 w모스버거랑 데리야끼 치킨버거라고 씌여있다

둘다 맛이 괜찮았다 깔끔하고 뭔가 많이 신선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햄버거에서 윤기가 나는 걸 본건 처음

근데 사이즈가 심하게 작았다

잘먹는 남자애들은 3개씩 먹었다 고로 2개더 주문해서 먹었다는 뜻 ㅎㅎㅎ

나도 2개먹은건 안비밀!!

 

 

 

 

 

 

약간 인테리어 자체가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들었다

원목으로 하고 장식에 식물을 많이 그려넣고 저렇게 액자로도 자연을 표현하고 싶었나보다

그래서 더 싱싱한 느낌이 들었나??(개소...............)

 

 

 

 

 

모스버거도 먹었으니 이제 도쿄역으로 돌아가서 넥스를 타려고 가던중

진짜 일본에서 꼭 사고싶었던게 있었는데 그것이 "핸드폰 케이스"

근데 다 골라도 별로 안이쁘다고 해서 포기하던중 이런곳 발견!!!!!

 

 

 

 

 

여기는 LABI라는 곳인데 건물전체가 다 전자제품을 팔고있었다

진짜 나 여기서 눈 돌아가는줄!!!

아주 심사숙고한끝에 요고 두개 겟!

 

 

 

 

 

 

이건 지금도 엄청 잘 쓰고 있는데 너무 예쁘다 둘다!

개인적으로 핑구를 좋아해서 저거보고 개거품물었음 ㅋㅋㅋㅋ

글구 미키미니도 폴리 카보네이트로 되어있어서 기스가 전혀 없어서 편하게 잘쓰고 있다

 

 

 

 

 

 

그렇게 도쿄역으로 득템하고 돌아왔다

근데 넥스 타기 20분전에 친구중에 한명이 도지마롤 안먹었다고 꼭 먹고가겠다고 해서

폭풍 검색신공!!! 붙어있는 다이마루 백화점에 몽쉐르가 입점되어있다고 해서 엄청 뛰어가서 삼

 

 

 

 

 

웜머 이런 아기자기한 것들은 뭐야 먹는것들이야?-_-

 

 

 

 

 

 

윽 보기만 해도 달다달아 나에게는 그냥 도지마롤이지

아기자기 엄청 예쁘게 디피해놓아서 여자애들이 진짜 많았다

다행히 줄은 안서서 바로 사가지고 올수있었다

 

 

 

 

 

 

 

넥스타자마자 열어서 폭풍 흡입

한 5번까지는 막 들어가는데 그 이상은 진짜 느끼해서 안들어감

근데 5번까지는 아주 아주아주아주아주 맛있음

지금도 또 생각난다....................도지마롤은 일본에서 먹어야 더 맛있음.......ㅋㅋㅋ

 

 

 

 

 

 

 

그렇게 흔적도 없이 도지마롤을 먹어치우고 ㅎㅎㅎ 제주에어타러 터미널 3로 엄청 걸어왔더니 사람 진짜 많았................;;;;

근데 또 조금 연착이 되어서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했던것같다 ㅠㅠ비도 왔었고 너무 무서웠음

(약간 가벼운 비행기를 격렬하게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음;;;;)

 

 

 

 

 

 

기다려서 짐 붙이고 하니까 봉투에 1000엔 조금넘게 넣어주면서

연착이 되서 준다고 하더라 그 차액을 남겨주는거라나 뭐라나

 

 

 

 

 

그래서 면세점에서 로이스초콜렛사고 다 쓰고 왔다 호호

나리타공항 면세점 진짜 작던데 뭐 살게 없어서 도쿄바나나랑 로이스초콜렛만 엄청 사왔다

음.

 

 

 

 

 

 

이렇게 나의 도쿄여행기는 끝났다

지금 이렇게 쓰고 있으면서도 다녀온것이 실감이 나지않는건 너무 짧았기 때문일까?

아님 , 도쿄여행은 우여곡절이 많아서 일까?

사실 여행에서 아팠던 적은 처음이여서 인지, 나중에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것같다 호호

다음엔 마니 안걷는 휴양지로 가고싶다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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