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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천문어치킨] 처음맛본 문어치킨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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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어치킨] 

처음 맛본 문어치킨의 신세계!





사실 난 처음 들어봤다 문.어.치.킨

다들 인스타에서 문어치킨이라는 것을 올리길래 관심도 없던 음식사진에

이건 뭐지 했던 것을 이렇게 실제로 볼 줄이야 



친한 언니중에 맛집 음식 이런거에 아주 빠삭한 언니(저기 사진에 보이는 언니)가

 있어서 이런 호강을 누리게 되었다 

사실 뭔가 디게 궁금했다 문어맛 치킨인건지 문어를 치킨처럼 만든건지 

호기심 반 식욕자극 반

다들 가까이 살아서 부천 중동현대백화점 뒤에 위치한 문어치킨에서 보자고 하고

가게에서 만나는 쿨함을 시전.







아 이런곳이구나

흐흐 암튼 인테리어는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안이 보이는 인테리어여서 더더 좋았다는

(개인적으로 폐쇄적인 인테리어를 별로 안좋아한다)




(내부 사진을 안찍어와서 사진하나 퍼왔어요.jpg)




이렇게 되어있어서 적절히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고

이제 제일 중요한 메뉴를 고르는거겠지

하지만 나에겐 선택장애라는것이 있더랬지

그래서 메뉴의 초이스는 언니에게 맡기고 그냥 수다를 떨기에 바빳다 







완전 야무지게 시키고 난뒤에 크림생맥주부터 세잔달라고 해서 마셨다

맥주 진짜 시원하고 맛있었다 

언니가 결혼을 해서 아마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던 것같다 

언니가 남긴 명언........




"니콜아 너는 결혼 늦게하던지........하지마"

.

.

.

.

"넵"






그렇게 맥주 한잔을 하면서 문어치킨을 기다렸는데 

배가 고파 질때쯤 그가 오셨다 

그이름도 멋진 오빠 "문어 치킨오빠"


음 저 먹음직스런 비주얼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오우 굿굿 양도 많이 나왔다 

물론 내가 뭘 먹고 가서 많이 먹진 않았지만! 






아주 토실토실 잘 튀겨진 문어


문어 숙회도 좋아하는데 이건 또 다른 개념의 문어라고나 할까 

치킨도 맛있었다 역시 칙힌은 치느님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 

언제먹어도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 






소스도 저렇게 세가지가 나와서 입맛대로 골라서 찍어 먹으면 된다

난 중간에 있는 저 스파이시소스를 연신 찍어먹었다는 ,,ㅋㅋ

칩스도 적당히 나와서 맥주안주하기에 딱 좋았다 






원래 이 자리에 등갈비? 집이 있었다고 한다(맛집언니가 그랬음)

근데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고 문어치킨이 딱 생겼다 

근데 사장님은 같은 분.....아마도 메뉴를 대대적으로 바꾸신듯했다

서비스도 대체로 친절했고, 웃고 떠들면서 놀수있는 분위기여서 좋았다

함께했던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어서 그런가. 흐흣









웬 털모자냐 하시겠지만 이땐 벌써 지금으로부터 한달전? 

그땐 무지 춥고 덥고 막 이랬다는거 기억이나 하실런지 

요즘은 그런거 기억이 안날 정도로 너무 날씨가 좋아서 어디든 떠나고 싶다 

토욜날 진해가서 벚꽃 흐드러지는 사진 많이 찍어가지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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