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의 백미!! 롯폰기 클럽 V2 & SIX TOKYO

[일본도쿄여행] 롯폰기 클럽 V2 & SIX TOKYO

-11 APR 2015-13 APR 2015 Tokyo JAPAN

이제 우리는 광란의 밤을 보내러 롯폰기로 향한다

롯폰기는 JR선이 아니기에 티켓을 다시 사고 나갔다 (내 기억으로는 그렇소만)

사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나간다는것이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 아마 JR선이 끊겨서 다시 티켓을 끊은듯.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던 티켓 발권기계

영어로도 나오니 너무 긴장하지않아도 될듯 

또 우리처럼 노선도에 가격이 써져있고 그 가격의 티켓을 사면 된다

드디어 설레이는맘을 안고 롯폰기역으로 고고

일본지하철은 뭔가 색으로 표기가 잘되어있어서 알아보기 쉬웠다 

하지만 도쿄역이나 신주쿠역 시부야역은 출구가 많아서 애먹었다

롯폰기는 여느 다른 나라 유흥가랑 비슷하게 여러 펍들과 술집 그리고 클럽들이 많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무료클럽도 있었고 입장료가 있는 클럽들도 많았다

여기가 우리가 가려고하는 롯폰기클럽 V2 13층에 위치한 핫한 클럽

원래 아게하라는 클럽을 가려고했으니 우리 숙소와는 너무 멀고해서 마음을 고쳐먹고

여기로 왔다 사람들도 많고 핫한 클럽인가보다 했다 줄을 엄청 서있었으니

지금은 서있기 전에 조금 이른시간이었을때.

롯폰기클럽 V2는 한줄은 남자줄 그 다음줄은 게스트줄이라고 하는 줄,

그리고 VIP줄이 있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남자줄로 섰고 한 20분가량 줄을 서서 기다렸다

이렇게 클럽앞에는 험머리무진이 있었다

이야 기깔나게 멋지더군. 그리고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정장을 입으신분들이 클럽앞을 지키고 있었다

한 몇분이 지났을까 

요로코롬 귀여운 녀석이 나와서 춤을 췄다 

기다리기 지루해하지말라고 그러는건지 그래서 사진도 한장!

이 이후에 2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가려고 하니, 우리 남자애들 중 한명이 트레이닝소재의 

바지를 입고 있다고 하여 거부당했다 ㅠㅠ 윽 젠장! 

다들 클럽가실때 빳빳한 바지 입고가세요 심지어 자크도 다있는 바지였는데 소재가 그렇다고 해서 들여보내주지

않았다 ㅜㅜ 으악! 왕짜증 ㅜㅜ

우리는 조심스럽게 그옆에 있는 SIX TOKYO로 향했다

여기는 좀 수월해보였음 그리고 별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수있었다

근데 여기도 바지수색할때 좀 긴장했음 하지만 좀 망설이는듯하더니 들여보내줌

포토월도 있었지만 다들 맥주가 고픈관계로 얼른 들어가서 맥주부터 시켰다

벗! V2는 남자만 3500엔이었고 여자는 12시전에 무료였지만 

SIX TOKYO는 남자는 3500엔 여자도 1500엔을 내야했다 허걱

들어가서 물을 찬찬히 보는 와중에 역시 클럽은 들어와서 보면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일본여자애들도 귀여운 애들이 많았다 남자들도 키큰 사람들은 많이 없었지만 다들 개성이 ㅇ

간단하게 맥주 2-3잔 먹고 유행다지난 음악을 듣다가 나왔다 

뭔가 아쉬웠다 V2를 가도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나왔다는.....ㅋㅋㅋ

아쉽지만 그래도 원없이 놀았다 그리고 후회없이 즐겼다

비록 V2는 못갔지만 우리에게 시간은 있으니까 나중에 도쿄에 다시 오게되면 가기로 했다

13층의 도쿄시내 야경을 뒤로 한채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다 쿄쿄